'고구마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4.10.01 고구마 수확 18
  2. 2024.07.14 고구마순의 계절이 왔어요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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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고구마를 캤다. 먼저 순을 친 후 바깥으로 걷어내고, 고구마를 캤다. 내가 쇠스랑으로 이랑 양쪽을 깊이 파고 나면 아내가 호미로 고구마를 캔다.

올해는 고구마가 상당히 잘 되었다. 여름 내내 고구마 줄기와 순으로 반찬을 만들어 먹고, 또 이렇게 고구마까지 수확해 겨우 내내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물론 흉년에는 고구마가 구황작물로 간식이 아니라 주식이었다.

걷어내어 놓은 고구마 줄기는 따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말려두면 묵은 나물로도 제격이다. 식구가 둘 밖에 없으니 수고롭게 해봐야 쓸모가 없어 하기가 주저되긴 하다. 그러나 농민의 DNA가 흐르는 나는 어쩔 수 없이 다시 꾸역꾸역 고구마 줄기를 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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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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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고구마 모종을 조금 늦게 구입해 밭에다 옮겼습니다. 그런데 비가 잦으니 이렇게 고구마순이 무성해졌습니다.

들여다 보니 고구마순을 따서 반찬을 해먹어도 될 만큼 줄기가 나갔습니다. 나의 아침과 저녁이 다소 바빠질 듯합니다.

왜냐하면 고구마순을 따서 껍질을 벗기는 몫은 나의 일이거든요. 그렇게 해서 아내에게 전달하면 아내가 끓는 물에 고구마순을 적절히 데쳐서 맛있는 반찬을 만들거든요.

길 건너 심어놓은 호박순도 많이 자랐습니다. 된장국 맛잇게 끓여 삶은 부드러운 호박닢을 쌈으로 먹는 맛,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 맛 몰라요. 캬,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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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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