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7. 00:27 시가 머문 자리
안나푸르나 트레킹 중 만난 목 좋은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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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귤을 파는 상인은 목을 잘 잡은 것 같았다. 우리는 올라가면서도, 내려오면서도 귤을 한 봉지씩 샀다. 노지에서 생산한 귤 같았다. 열매 속에 씨앗도 들어 있고, 새콤했다. 트레킹을 하는 이들은 목도 마르고 하니 웬만하면 한 봉지씩 살 것 같았다. 한 봉지에 500루피였으니, 우리 돈으로 약 5,000원 정도인 것 같았다. 한 봉지에 든 귤의 양도 많지 았았다. 결코 싸지 않은 가격이었다. 귤을 팔아 버는 돈이 꽤 짭짤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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