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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을 하다보면 만능맨이 되어야 한다. 농사를 할 때는 농부가 되어야 하고, 뭔가 고장이 나면 직접 수리를 해야 하기도 하고, 때로는 정원관리사가 되어야 한다.
오후에는 정원 돌틈에 심은 영산홍 가지를 잘랐다. 삐쭉삐쭉 자란 모습이 눈에 거슬려 예쁘게 잘랐다. 이때쯤 잘라줘야 꽃눈이 생성되어 봄에 꽃을 피울 수 있다. 성장이 멈춰버리면 꽃눈 형성이 되지 않아 봄에 꽃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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