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25.03.28 전원생활의 묘미 2
  2. 2025.03.16 머위 잎 캐다
  3. 2024.03.02 봄나물 머위와 시금치 36
  4. 2024.02.19 머위 순 밥상에 오르기까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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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머위
첫물 부추
냉이

오늘 머위를 캐고, 달래도 캤다. 머위도 너무 자라면 삶아서 껍질을 벗겨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달래도 시간이 지나면 꽃대가 올라와 억세어진다. 그러니 지금이 반찬으로 해먹기 적절한 시기다.

첫물 부추는 지금 이 시기가 아니면 먹을 수 없다. 첫물 부추는 사위도 주지 않는다고 할만큼 귀하고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냉이는 어제 고향에서 캐온 것이다. 이들 모두 아내의 손을 거치면 맛있는 반찬으로 변신할 것이다.

이게 전원생활의 묘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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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잎
머위나물
머위무침
시금치

오늘 연못 개구리밥을 제거하다 연못가에 머위순을 발견했어요. 잠시 잊고 있었는데, 제법 자랐습니다. 삶아서 젓갈에 찍어 먹으면 봄의 향기가 입안 가득 맴돌겁니다. 입맛도 한껏 돋구겠지요.

작년 늦가을에 씨앗을 뿌렸던 시금치는 겨울에는 너무 어려서 나물로 해먹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봄이 되니 폭풍 성장을 하네요.

비타민 풍부한 시금치 열심히 먹어야겠습니다. 먹다가 남으면 살짝 데쳐 말려 묵나물로 만들어 먹어도 무척 맛있습니다. 그래도 남으면 닭들의 간식으로 줄까 합니다. 닭들도 시금치를 무척 잘 먹습니다.

영양가 많은 것들을 먹고 낳은 계란도 건강한 계란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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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캐다
시금치 캐다

시골에서 정원생활을 하면서 조금만 부지런하면 냉이, 시금치, 머위 등 푸성귀가 지천이다. 요즘은 식재료 등 물가가 천정부지로 솟아 서민들의 삶이 무척 힘들다. 과일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라 손이 갔다가도 다시 되돌아온다. 윤석열 정부와 집권당 국민의 힘이 해도해도 너무한다. 어떻게 이렇게도 무능한지, 외교니 경제니, 어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다. 정말 걱정이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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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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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잎
머위 잎과 꽃대
삶은 머위 잎
머위 무침

비 온 후 연못에 형성된 작은 폭포의 물 떨어지는 소리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그러다 연못가 바위 틈새에서 고개를 내민 머위 새싹이 나의 레이더에 포착되었습니다.

벌써 머위 새순이 돋아 나물을 해먹을 만큼 자랐음을 직감했습니다. 마을 언덕 어귀에  머위가 자라는 곳을 잘 알고 있는 나는 작은 비닐봉지 하나와 칼을 챙겨 머위 새순을 캐려 갔습니다.

역시 예측이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새싹이 너무 어려서 싹을 자르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양이 충분하지는 않았지만 한 끼 찬으로는 넉넉했습니다. 연못가에 돋은 머위 새싹도 마저 캐서 보탰습니다.

아내가 삶아서 금새 머위 무침을 만들어 내어 놓습니다. 이 계절에 먹는 머위잎 새싹은 반찬이라기보다는 보약입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먹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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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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