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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3.02 봄나물 머위와 시금치 36
  2. 2024.02.19 머위 순 밥상에 오르기까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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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캐다
시금치 캐다

시골에서 정원생활을 하면서 조금만 부지런하면 냉이, 시금치, 머위 등 푸성귀가 지천이다. 요즘은 식재료 등 물가가 천정부지로 솟아 서민들의 삶이 무척 힘들다. 과일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라 손이 갔다가도 다시 되돌아온다. 윤석열 정부와 집권당 국민의 힘이 해도해도 너무한다. 어떻게 이렇게도 무능한지, 외교니 경제니, 어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다. 정말 걱정이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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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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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잎
머위 잎과 꽃대
삶은 머위 잎
머위 무침

비 온 후 연못에 형성된 작은 폭포의 물 떨어지는 소리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그러다 연못가 바위 틈새에서 고개를 내민 머위 새싹이 나의 레이더에 포착되었습니다.

벌써 머위 새순이 돋아 나물을 해먹을 만큼 자랐음을 직감했습니다. 마을 언덕 어귀에  머위가 자라는 곳을 잘 알고 있는 나는 작은 비닐봉지 하나와 칼을 챙겨 머위 새순을 캐려 갔습니다.

역시 예측이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새싹이 너무 어려서 싹을 자르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양이 충분하지는 않았지만 한 끼 찬으로는 넉넉했습니다. 연못가에 돋은 머위 새싹도 마저 캐서 보탰습니다.

아내가 삶아서 금새 머위 무침을 만들어 내어 놓습니다. 이 계절에 먹는 머위잎 새싹은 반찬이라기보다는 보약입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먹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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