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 오후에 윗집 강종래 소장님이 붕어를 구해오셨다. 가마솥에 장작불을 넣어 붕어중탕을 만들어서 나누어 먹자는 것이다. 얼마 전에도 그렇게 해먹었는데, 다시 붕어를 구해오셨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연못이나 댐에서 잡은 붕어는 귀한데, 지인으로부터 구한 것이라고 한다. 날씨가 추워 오늘은 장만해서 붕어중탕을 만들기가 힘들고, 내일도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가 주최하는 진영사랑 연설대회가 있어서 힘들고, 모레나 되어야 가능할 것 같다. 그래서 수돗가에 일단 물을 담아 담가두었다.
728x90
'시가 머문 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붕어중탕 끓이기 (0) | 2023.01.28 |
---|---|
착각에 빠진 나비수국과 홍콩매화 (0) | 2023.01.28 |
용원 어시장 세밑 풍경 (2) | 2023.01.21 |
고까옷 입은 나무들 (4) | 2023.01.19 |
설중매 (4) | 2023.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