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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윗집 강종래 소장님이 붕어를 구해오셨다. 가마솥에 장작불을 넣어 붕어중탕을 만들어서 나누어 먹자는 것이다. 얼마 전에도 그렇게 해먹었는데, 다시 붕어를 구해오셨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연못이나 댐에서 잡은 붕어는 귀한데, 지인으로부터 구한 것이라고 한다. 날씨가 추워 오늘은 장만해서 붕어중탕을 만들기가 힘들고, 내일도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가 주최하는 진영사랑 연설대회가 있어서 힘들고, 모레나 되어야 가능할 것 같다. 그래서 수돗가에 일단 물을 담아 담가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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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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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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