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4. 17:30 산해정의 농사일기
진영 양지마을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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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서 향이 산해정의 정원을 감싸돈다. 은목서는 한창 꽃망울을 부풀리고 있다. 석류(강소장님), 애호박이 여름의 끝자락을 붙들고 있다. 우리 석류는 올해 완전히 흉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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