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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구 덕천동에서 서대호 치과의원을 운영 중인 서대호 원장이 백수가 된 친구들을 금요일 마다 모아서 백금회를 개최하고 식사를 함께 하면서 우정을 나눈다. 정년을 해서 백수가 되었지만, 백수가 된 친구들도 살아가는 데는 다들 여유가 있는 편이다. 나는 백금회를 일컬어 친구들의 우정과 식사 복지를 이루는 멋진 플랫폼으로 명명했다.

또 월요일에는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에서 본디올 정흥식 한의원을 운영하는 정흥식 원장이 월백회 모임을 주도한다. 치과의사나 한의사는 정년이 없으니, 건강만 허용하면 일을 할 수 있으니 친구들과 모여 우정을 나누면서 맛있는 식사도 하는 정말로 멋진 모임이다.

월백회와 백금회, 멋진 우정의 플랫폼이길 바란다. 우리는 모두 진주고 50회 동기동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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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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