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0. 11:06 산해정의 농사일기
콩대를 베서 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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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쥐눈이콩대를 벴습니다. 그리고 말립니다. 말려서 타작을 하면 수확량이 얼마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2~3되 정도면 성공한 농사라 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콩나물을 놓고, 또 콩나물국을 끓여 먹을 수도 있구요. 또 낫또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손수 농사 지어 만들어 먹는 맛은 농사 짓는 수고를 넘어 심리적인 충분한 보상이 됩니다.
콩대를 정리하는 사이 머리 위 하늘에는 한 무리의 철새가 날아갑니다. 양지마을 하늘은 철새들의 이동로라 아침 저녁이면 하늘을 가로지르는 철새떼를 거의 매일 목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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