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24.11.18 형제들 10
  2. 2024.11.18 한라산 단풍 8
  3. 2024.11.17 제주도 노을리 카페에서 16
  4. 2024.11.16 이성민과 백은미 결혼식 17
  5. 2024.11.16 막내동생 경숙이 큰 딸 백은미 결혼 17
  6. 2024.11.15 진영 양지마을 가을 텃밭 14
  7. 2024.11.13 산해정의 정원, 가을 낙엽 14
  8. 2024.11.11 김해시사 시민토론회 14

2024. 11. 18. 14:32 국내외 여행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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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어리목 휴게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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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2024. 11. 18. 14:28 국내외 여행

한라산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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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1100고지에 올랐다 내려오는 길, 어리목 쪽 단풍이 한창이었다. 더 위로는 이미 단풍이 졌다. 아래에서는 온도가 20도 였는데, 1100고지에서는 9도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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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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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도원 숯불갈비집을 운영하는 막내동생 강경숙 사장의  큰딸 은미 결혼식에 참석하였다가 오늘 형제 조카들과 해안가 노을리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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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슬기씨가 재담과 노래로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

지금 이성민군과 백은미양의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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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제주도 캠프트리에서 제주도에서 포도원을 경영하는 막내동생 강경숙사장의 큰딸 백은미 결혼식이 있다. 축하한다.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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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무
김장무
마늘
김장배추
김장배추
양배추
상추와 치커리
쪽파와 대파
마늘과 김장배추
양파
시금치
완두콩 심을 자리

김장무가 시원찮다.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탓일까, 아님 퇴비나 비료가 적어서일까? 다른 사람들의 밭 무는 엄청 커서 벌써 수확했는데, 우리 무는 아직 크기가 아주 작다. 가끔씩 조금 큰 녀석도 없지는 않으나 전반적으로 작황이 좋지 않다. 물론 서리가 내리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하기에 그동안 더 자랄 수도 있다.

김장배추도 가능한 한 농약을 치지 않으려고 한 탓인지 벌레들의 공격으로 만신창이가 되었다. 그래도 두 손으로 잡아보니 단단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11월말까지 자라면 우리 가족 김장 분량으로는 충분하지 싶다.

마늘도 올해는 튼튼한 씨마늘을 비싸게 주고 사서 심은 탓인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가을에 비가 잦아 씨앗을 내고 물을 한 번도 주지 않았는데도 잘 자라고 있다. 마늘싹을 보니 추운 겨울을 버텨낼 수 있을 자태를 하고 있다.

작년 마늘농사는 마늘이 웃자라 3분의 2가 추위에 얼어죽어서 실패를 했는데, 내년엔 마늘농사가 잘 될 수 있겠다는 조심스런 추측을 해본다.

양파도 잘 자라고 있다. 시금치도 싹이 고르게 돋아 겨울부터 봄까지 훌륭한 비타민 공급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늦게 심은 쪽파도 튼튼하게 자라고 있다.

올해 겨울과 내년 봄에도 우리 텃밭은 멋진 푸성귀 제공처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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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가을이다. 낙엽이 떨어져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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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sBRJBa22ys?si=bS3kwn94k5jyNsMJ

오늘 오후 1시부터 김해국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시작된 김해시사 시민토론회가 오후 5시 20분이 되어서야 마쳤다. 가야사 부분 집필과 관련하여 식민사관에 의해 서술이 왜곡되었다는 역사시민단체와 불교단체의 강한 문제제기로 시사 발간이 지체되고 있었는데, 오늘 우리지역 민홍철 국회의원과 김정호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시민토론회를 주최하여, 이 자리가 마련되었다.

김해시사편집위원회 측과 역사시민단체 측 주장이 너무나 명료하게 의견이 대립되어 있고 토론회장에서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서로의 의견이 다르더라도 일단은 들어보고 논거를 제시하여 반박하고, 또 설득하고 타협을 해나가는 것이 성숙한 민주시민의 자세이다.

나는 오늘 시민토론회의 좌장을 맡아서 토론회를 이끌었다. 예정된 시간보다 무려 1시간 이상을 훌쩍 넘긴 그런 토론회였다.

고대사는 문헌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발굴된 유물들에 대한 철저한 고증을 토대로 가능한 한 객관적으로 서술되어야 하겠지만 그것이 결코 쉽지 않다.

특히 우리의 경우에는 일제 36년간의 일제식민통치기간이 있었고, 실질적인 근현대적 학문연구도 일천하기 짝이 없다. 실질적인 근대 학문연구는 해방 이후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이다.

더구나 일본 식민통치기간 동안 한반도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일본서기 등 기존의 자료도 왜곡했을 소지도 없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가야사 관련 연구분야는 근대학문 연구의 역사가 긴 일본학자들의 연구논문들이 많이 축적되었을 것이고, 가야사 연구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한국에서 가야사 연구를 수행하는 학자들은 일본 문헌들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일본 학자들 중에는 학자로서의 자질을 갖춘 이들도 많겠지만, 일본의 극우주의자들의 입장을 지닌 학자들도 없지 않을 것이고, 일본이라는 국가적 이익에 경도된 학자들 역시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역사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또 중립적으로 기록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기록과 자료가 충분한 근현대사라 할지라도 당시 지배계급의 입장을 반영한 기술이 될 가능성이 크고, 사관이나 가치관에 따라 역사기술의 방향이 좌지우지될 수 있을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아무리 역사학자라 해도 기록이나 유물 등을 단정적으로 해석하고 규정하는 일은 삼가야 할 것이다. 시민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견해도 충분히 반영하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것이 어떤 지역의 시사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오늘 토론회에서 논박된 부분들도 충분히 반영하여, 시민 다수가 수용할 수 있는 그런 김해시사로 탄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

관련기사 :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314

'일본서기' 인용하면 무조건 식민사관? 따져보면 사실 아냐

지난해 9월 유네스코가 국내 7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가야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오는 9월 김해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도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

www.idomin.com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20058

“김해시는 가야사 왜곡 중단하라” - 불교신문

가야문화진흥원(이사장 도명스님)이 김해시의 기야사 왜곡을 규탄하는 성명을 11월4일발표했다.성명서에서 가야문화진흥원은 “현재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김해시사(金海市史)) 중 2권 ‘가

www.ibulgyo.com

http://www.gimha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28

식민사관 논란 '김해시사' 토론회 열린다 - 김해뉴스

식민사관 인용과 가야불교 왜곡 논란에 휩싸인 \'김해시사\'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11일 오후 1시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열린다.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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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551448

김해시사 시민토론회에 부쳐 - 경남매일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김해시의 역사서 `김해시사(金海市史)`에 대해 오는 11일 오후 1시 김해 박물관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해시의 역사에 관심을 가진 시민과 국민의 요

www.gnmaeil.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889032?sid=102

김해시사 가야사 역사 왜곡 7년 논란 11일 토론회 연다

가야사 관련 시민단체들이 김해시사가 가야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발간을 전면 중지하고 수정하라는 요구에 장기간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11일 토론회에서 제안된 여러가지 문제를

n.news.naver.com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330

"가야불교 왜곡하는 '김해시史' 폐기하라" - 현대불교

(사)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 도명스님)이 김해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해시사(金海市史)의 폐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사)가야문화진흥원과 은하사, 장유사, 흥부암, 해성사, 연화사,

www.hyunbulnews.com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814

가야문화진흥원, ‘왜곡된 김해시사 폐기 촉구’ 성명서 - 법보신문

경남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사서 ‘김해시사(金海市史)’ 중 2권 가야편의 내용이 가야사와 불교사를 왜곡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김해를 비롯한 지역 불교계에서 높아지는 가운데 사단법

www.beopbo.com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446422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835820?sid=102

김해 ‘가야사’ 공개토론회…“식민사관 배제해야”

김해시 역사서 '김해시사' 공개토론회가 오늘(11일) 국립 김해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2022년 발간 예정이었던 김해시사 2권 가야사 내용이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을 인용해 일본

n.news.naver.com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20222

김해시사(金海市史) 토론회 “가야사 어떻게 서술할 것인가?” - 불교신문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김해시사(金海市史) 편찬을 두고 가야사 왜곡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가운데 올바른 김해시사 편찬을 위한 토론회가 11월11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열렸다.김해시 민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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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가야사 논쟁 "'가야=임나' 동일시 할수 있나?"

< 앵커 >경남 김해시 역사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가야사'를 어떻게 서술할 것인가를 놓고, '김해시사편찬측'과 '역사운동시민단체측'이 격돌했습니다.김해시 지역구의 민홍철·김정호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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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사' 제2권 가야사 서술 부분 논란, 시민 공유 토론장 마련

제2권 가야사 서술 내용을 두고 김해시사 편찬위원회와 시민단체가 논란을 빚는 가운데 시민에게 공론화하는 토론회가 열렸다.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은 지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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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 혈세로 김해 자긍심 갉아먹는 역사서 만든다?

김해시 세금으로 만든 김해시사(김해 역사서)가 오히려 김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훼손한다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시가 집필진 구성 등 초기 단계부터 단추를 잘못 끼웠다는 평가

www.newsgn.com

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449413

“김해시사 집필진 교체와 재집필이 불가피”

‘김해시사, 가야사 어떻게 서술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공동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이 다시 한번 김해시사를 비판했다.이날 김정호 의원은 개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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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lghellovision.net/news/articleView.html?idxno=487741

[국회는 지금]최형두 "케이블TV 지역채널 지원방안 토론회 개최"…정점식 "고성군서 당정 정책간

[앵커]우리 지역 국회의원들의 활동 소식을 전해드리는 '국회는 지금' 입니다.이번 주도 경남 지역 국회의원들은 다양한 입법 활동은 물론 토론회와 간담회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

news.lghellovision.net

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449413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870

‘김해시사’ 발간 앞두고 공개토론회…정반대 ‘가야사’ 역사관 드러나다 - 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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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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