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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을 포기한 단감나무 밭이다. 봄부터 가지치기, 비료주기, 퇴비주기, 풀제거, 수차례의 약치기, 농부의 헬 수 없는 수고와 땀이 베인 단감나무 과수원.

이유는 모른다. 왜 저렇게 수확을 포기하고 방치했는지.

유럽의 아이스와인처럼, 단감 아이스와인의 재료로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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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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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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