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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매화
목단 새싹
진달래 꽃눈
자두나무 꽃눈
물앵두나무 버섯
바이오체리 꽃눈
상사화 새싹
상사화 새싹
퇴비 실어나르는 모노레일

이만큼 봄이 왔습니다. 김정운 어르신 단감나무 밭에는 퇴비를 가득 실은 모노레일이 분주하게 오르내립니다. 토요일이라 자녀들이 부모님댁을 찾아 일손을 돕습니다. 초보 농부는 시골마을 어르신들의 일하시는 모습들을 곁눈질로 배워 따라쟁이합니다.

또 봄날 진영 전통시장을 가면 각종 모종들과 씨앗들을 파는 상인분들이 계시기에 파종시기, 모종내는 시기를 알게 됩니다.

농사는 시기를 놓치면 1년 농사를 망치게 됩니다. 그래서 옛 어른들은 자식들을 키우는 일을 농사에 비유해서 '자식농사'라 했나 봅니다. 농사와 자식농사, 너무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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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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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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