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정의 자치․환경․참여 이야기

오늘 오후 2시 김해시의회에서는 김해시의원 2명에 대해 징계요구안이 제출되어 김해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비공개로 개최되었다.

https://youtu.be/6NLTzStFjxw?si=lbZu5YbSfKOq4r_p

오늘 저녁 6시 30분부터 김해환경운동연합 사무실(3층) 대회의실에서 김해환경운동연합 2025 정기총회가 개최하고 있다. 먼저 봄눈별(김택균)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작년에 양산환경운동연합이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으로부터 독립을 했다.

관련기사 :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95718

[일다] 자발적인 가난뱅이 ‘선배 백수’ 봄눈별

[‘길 위의 음악가’가 되어 새로운 장소와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내의 기록, “두근두근 길 위의 노래”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칼림바, 인디언 플룻을 연주하는 봄눈

아침에 일어나면 닭장을 찾아 모이를 주는 일이 하루 일과의 시작이다. 바깥에 인기척이 나면 사료통 위에 올라가 골골거리며 모이를 달라고 보챈다. 닭장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에 옹기종기 모여서 날 채근한다.

겨울이라 물통의 물도 꽁꽁 얼어있다. 물을 끓여 꽁꽁 언 얼음을 녹여준다. 닭장에 갇혀 생활하는 가축이기에 주인이 먹이 주는 일을 잊어버리거나 물을 주지 않으면 선택의 여지 없이 굶거나 목마름을 견뎌야 한다.

그러니 이런 생물들에게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는 동식물의 사육을 포기해야 한다. 정신을 바짝 차려도 때때로 모이나 물을 주는 시간이 늦어져서 닭들에게 미안해서 맘이 불편할 때가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