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7. 13:37 시가 머문 자리

봄 마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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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라일락
라일락
진달래
목단
자목련
할미꽃
히야신스?
튤립
수선화
모과
수양매

산해정의 농장에 봄이 하루하루 깊어집니다. 귀 기울이면 사부작사부작, 꼼지락꼼지락(김장하 선생님 등산하는 모습), 봄 오는 소리와 모습이 들리고 보입니다. 코 자세히 갖다 대면 향긋한 봄 내음 맡을 수 있습니다. 봄은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지휘 아래 멋드러지게 펼쳐지는 관현악단의 웅장한 연주와도 같습니다. 그래서 시인들은 '봄의 향연'이라 노래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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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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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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