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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겨울 날씨에도 꽃무릇잎이 무성합니다. 마치 맥문동잎처럼 겨울에도 시들지않고 싱싱합니다. 언젠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시기가 옵니다. 그땐 꽃대를 올릴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는 또 소리소문없이 꽃대가 올라와 예쁜 꽃을 피웁니다. 상사화처럼 잎과 꽃이 만날 수 없는 운명의 꽃 꽃무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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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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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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