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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뒷산에 올랐다. 비도 내린 후고, 누군가 다녀가지 않았다면 고사리가 올라와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의 예상은 적중했다. 여기저기 고사리가 돋아나 있었다. 고사리가 나는 장소가 그리 넓지 않아 한 번에 많은 양을 꺾을 수는 없다. 올라가면 늘 한 웅큼씩 꺽었을 뿐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꺾었다. 생선 요리를 하거나 삼겹살을 구워먹을 때 넣어서 먹으면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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