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3년 새해 떴던 해가 서산으로 넘어간다. 낙동강이 바다처럼 바람에 너울댄다. 뜨고 지고 거듭하다 다시 1년이 훌쩍 지나갈 것이다. 세월이 빠르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나도 서산으로 사라지는 저 태양처럼 사라져갈 것이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자 이치이니까. 이 세상에서 숨 쉬는 동안은 세상에, 자연에 누는 최소화하는 삶이어야 하지 않겠나. 이 새해, 다시 다짐을 한다.

728x90

'시가 머문 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림면 도요마을 낙동강변  (6) 2023.01.02
자신에 대한 질문  (2) 2023.01.02
2023년도 양지마을 새해  (4) 2023.01.01
조카 한별의 선물과 계절 잊은 나비수국  (6) 2022.12.31
오는 정 가는 정  (4) 2022.12.30
Posted by 산해정

250x250
블로그 이미지
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산해정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