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 10:44 산해정의 농사일기
겨울 앞 둔 마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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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마늘 씨앗을 넣은 후 빨리 싹이 돋지 않아 열심히 물을 주었습니다. 싹이 돋은 후에도 계속 물을 줬더니 키가 많이 웃자랐습니다. 결과는 3분의 2가 겨울을 나지 못하고 동사를 했습니다.
올해는 마늘 씨앗을 내고 물을 주지 않았습니다. 싹이 난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보니 마늘순이 튼튼하게 자랐습니다. 위로 크지 않고 빵빵하게 옆으로 잎이 뻗었습니다.
이 정도면 추운 겨울도 건강하게 날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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