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에 해당되는 글 42건

  1. 2024.03.18 양지마을의 봄 42
  2. 2024.03.17 모처럼의 외출 40
  3. 2024.03.17 어제보다 더 깊어진 봄 42
  4. 2024.03.17 밭을 갈다 36
  5. 2024.03.17 사위에게도 주지 않는단 첫물 부추 38
  6. 2024.03.16 닭장을 치다 42
  7. 2024.03.16 깊어가는 양지마을의 봄 40
  8. 2024.03.15 산해정의 농장, 봄농사 준비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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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와 물앵두
능수매화
진달래
자목련
자두꽃
피자두

오늘 진영 양지마을 산해정의 정원과 농장에 봄의 전령사들이 펼쳐놓은 풍경이다.

벚꽃보다 먼저 피는 물앵두꽃에는 사라졌던 꿀벌들이 떼로 날아들어 꿀을 따느라 분주하다. 윙윙거리는 꿀벌들의 날개짓 소리가 오늘따라 더 정겹고 반갑다.

설중매와 매화는 꽃 진지 오래인데, 능수매와 홍매화가 활짝 꽃을 피워 산해정의 봄 정원이 화사하다.

곧이어 살구꽃, 자두꽃, 앵두꽃 이어 필 테고, 사과꽃, 배꽃, 모과꽃 이어달릴 테다. 진영 양지마을의 봄 향연은 점점 깊어질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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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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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카페에서 봄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를 한 잔 하고 있다. 모처럼의 여유를 부려본다. 내가 생활하는 집도 전원주택이라 봄꽃이 만개하고, 텃밭에는 푸릇푸릇 남새들도 한창 풋내음을 한 껏 발산 중이다. 커피 한 잔 앞에 두면 여지 없는 카페이자 산장이다. 하지만 봄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를 마실 수 있는 이런 여유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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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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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앵두
능수매
홍매화
자목련과 더 예쁜 꽃
자목련
자목련
자목련
진달래

하루하루 봄의 모습이 다르다. 어제보다 더 깊어진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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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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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랫집 기철이 아저씨가 밭에 퇴비를 뿌리더니 오전에 경운기로 밭을 갈고 있었다. 우리 밭에도 내가 계분을 발효시켜 만든 퇴비를 흩어두었고, 마침 입구에 경운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농작물이 심어져 있지 않아서, 기철이 아저씨에게 아내가 우리 밭도 갈아 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고맙게도 이렇게 갈아주었다. 올해는 나의 수고가 그민큼 많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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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양지마을의 봄  (40) 2024.03.16
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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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해 들어 첫물 부추를 벴다. 첫물 부추는 사위에게도 주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양도 적고 영양분이 좋은가 보다. 겨우내내 땅속에서 생명을 잉태하고 있다가 봄이 되어 땅을 뚫고 자라난 첫 수확이니 그럴 만도 하지 싶다.

아내의 손을 거치면 멋진 찬으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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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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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친 닭장의 놀이터
발효를 위해 쌓아둔 닭장 퇴비
밭에 뿌린 발효 퇴비
퇴비를 낸 밭
퇴비 낸 밭

예전 소 외양간과 돼지우리를 치던 것처럼 닭장을 치우는 일도 비슷했다. 낙엽을 깔아주고, 잔디 깎은 풀들을 넣어주었더니, 소 외양간처럼 닭장의 놀이터가 계분 등과 어울려 발효를 했다.

작년에 쳐서 쌓아두었던 것은 완전히 발효가 되어 퇴비로 밭에 뿌렸다.

다시 그 자리에 산더미처럼 퇴비를 쌓아서 비닐로  덮어두었다. 내년 이맘때 퇴비로 쓰면 아주 멋진 퇴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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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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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해정의 정원과 농장의 모습이다. 전형적인 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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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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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겨우내, 그리고 봄을 맞아 자란 풀들을 제거하고, 작년에 닭장을 쳐서 발효시켰던 계분 퇴비를 밭에다 뿌렸다. 퇴비 속에는 지렁이 투성이였다. 무기질 자연 퇴비이다 보니 지렁이 밭이 된 거다. 대충 잡아서 닭들에게 주었다.

밭을 일구다 나오는 지렁이를 모아 닭들에게 먹이로 주면 어떨 때엔 서로 다투어 먹는데, 때로는 거들떠 보지를 않을 때도 있다. 그 이유를 나는 아직도 알지 못한다.

유기질을 섭취해 자란 지렁이가 닭들에게는 무척 좋은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을 텐데도, 닭들이 때론 주저하는 이유를 아직 내가 모른다. 분명히 이유가 있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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