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2'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25.03.22 성큼성큼 걸어오는 양지마을 봄
  2. 2025.03.22 도토리묵의 탄생
  3. 2025.03.22 대문 철재 아치 락카 칠하기
  4. 2025.03.22 냉이 캐다
  5. 2025.03.22 양파 심었는데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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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나무에 접 뭍인 자두 꽃눈
살구꽃눈
바이오체리 꽃눈
홍매화
매화
매화
모과나무 잎과 꽃눈
물앵두꽃
피자두 꽃눈
앵두 꽃눈
매실나무에 접 붙인 자두 꽃눈
체리 꽃눈
애기사과 꽃눈
명자나무 꽃눈
명자나무 꽃눈
명자나무꽃
모란꽃눈
수선화
개나리
자목련
자목련

양지마을의 봄이 오늘은 몇 걸음이나 더 왔다. 날씨가 모처럼 여름날씨처럼 따뜻해지자 봄이 신이 났다. 성큼성큼 걸어 들어온다. 하루가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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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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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가루를 구입하여 물을 5배로 타서 골고루 저어서 샌불에 올려 주걱으로 한 쪽 방향으로 빈글빙글 돌리면서 끊임없이 저어준다.

일정 시간이 되면 응어리가 져서 엉키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어 한참을 저어주면 푹푹 소리를 내며 끓기 시작한다. 그때 불을 끄고 그릇에 부어 식혀주면 된다.

어느 정도 식고 굳으면 위에 물을 살짝 부어주면 묵의 윗 부분이 마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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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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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사를 하는 양지마을 김세광 사장님이 유치원을 철거하면서 나온 철재 아치를 우리 집에 가져다 주었다.

내가 설치할 줄을 몰라 그대로 방치했더니 윗집 강소장님댁에 자주 오시는 석홍계 사장님이 설치를 해주셨다.

그리고 철재 페인트칠이 벗겨진 부분에 칠할 락카는 강소장님이 구입해 주셨다.

그런데 검은 색 위에 금색 락카칠을 하면 빈티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김세광 사장님 사모님이 조언을 했다. 그러냐고 하고 있었는데, 답답하셨는지 직접 락카를 사오셔서 칠을 하다 바람이 불어 중단해 두었던 것을 오늘 내가 마무리를 했다.

우리집은 대문이 없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집이다. 아치형 대문은 단지 장식품일 뿐이다.

이게 양지마을 이웃들의 평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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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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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를 캐기에는 철이 늦었다. 그런데 빈 텃밭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꽃대가 올라오지 않은 냉이도 보였다. 그래서 냉이를 캤다. 된장국에 넣어 끓여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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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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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양파
양파
대파
대파
역시 대파였다.

지난 늦가을 진영 시장에서 흰 양파와 붉은 양파 모종을 각 한 단씩 구입하여 심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날 줄' 알았다. 당연히 그러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봄이 되자 양파가 자라기 시작했는데, 뭔가 이상했다. 분명 지금까지 양파농사를 지으면서 지켜본 모습과는 달랐다.

'어, 이상하다. 저 모습이 아니었는데...'

혼자 고개를 갸우뚱했다.

'저런 양파도 있는가? 조금 더 지켜보지 뭐.'

줄기가 빵빵한 것이 대파인 것 같았다. 붉은 양파 줄기는 색깔이 붉었으니 헷갈릴 수 없었는데, 흰 양파 모종은 대파 모종이랑 구별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아마 모종을 파는 이도 몰랐던 모양이다.

오늘은 한 뿌리를 뽑아보았다. 분명한 대파였다. 양파 모종을 심었는데, 대파라니... 어이가 없었다.

양파를 심듯 대파를 심었으니 아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란다. 필요할 때 한 포기씩 뽑아먹어야겠다.

그런데 올해 흰 양파는 어쩔 수 없이 사서 먹어야겠다. 벌써 7~8연차 농부인데도 이런 시행착오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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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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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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