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0며칠 전 멸치젓을 담그려고 대변항에 들렀을 때 만났던 추억의 빵집이다.
"부모님께서 60년을 그리워한 급식빵," "60년을 잊을 수 없었던 맛과 추억"이라 적어놓았다.
옥수수 가루 90%가 들어갔다고 했다. 가격은 조그만 박스 하나에 12,000원이었다. 빵이 무겁고 거칠었다. 추억의 맛은 맞았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을 곁들여 추억의 옥수수 급식빵을 먹으면서 옛 추억을 떠올려 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728x90
'시가 머문 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뒷산에 올랐다 (2) | 2025.05.11 |
---|---|
산해정의 정원 5월꽃 (0) | 2025.05.10 |
텅빈 새집 (2) | 2025.05.08 |
뒷산에 뻐꾸기 오다 (0) | 2025.05.08 |
아침에 만난 양지마을 장끼 (2) | 2025.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