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밭을 장만했다. 무엇을 심을 것인지는 앞으로 판단할 일이다. 시간이 될 때 조금씩 밭을 장만해 놓으면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시기에 맞춰 씨앗이든 모종이든 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바빠서 힘이 든다. 그리고 잘못하면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농사는 시기를 넣치면 1년을 가다려야 한다.
자식농사도 시기를 놓치면 안되듯이, 그래서 옛사람들이 자식농사라는 말을 썼나보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밭을 장만했다. 무엇을 심을 것인지는 앞으로 판단할 일이다. 시간이 될 때 조금씩 밭을 장만해 놓으면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시기에 맞춰 씨앗이든 모종이든 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바빠서 힘이 든다. 그리고 잘못하면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농사는 시기를 넣치면 1년을 가다려야 한다.
자식농사도 시기를 놓치면 안되듯이, 그래서 옛사람들이 자식농사라는 말을 썼나보다.
오전에는 감자 심을 밭을 장만해서 감자를 심었다. 오후에는 농협에 들러 복합비료 한 포를 사고, 닭 사료상을 찾아 닭 사료 한 포를 샀다.
그리고 오전에 하던 작업을 더 이어갔다. 퇴비와 비료를 내고 땅을 일궈 이랑을 장만했다. 시간 될 때 조금씩 밭을 장만해 두면 필요할 때 모종이나 씨앗을 넣을 수 있다.
김경일 목사님 자녀 보배양의 결혼식을 다녀온 후 마련해 놓은 이랑에 비닐을 덮었다. 비닐이 바람에 벗겨지지 않도록 고정 핀으로 고정을 시키고, 이랑 끝 부분은 흙으로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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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 13:07 산해정의 농사일기
약 2주 전에 아랫집 기철이 아저씨가 경운기로 로터리를 쳐준 밭에 이랑을 만들어 고추 모종 낼 밭을 장만했다. 괭이 한 자락으로 골을 타서 이랑을 만들어 이랑을 평평하게 고르는 작업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도 경운기로 로터리를 쳐준 바람에 일은 반으로 줄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퇴비와 비료, 그리고 땅 소독약을 뿌린 후 괭이(또는 쇠스랑)로 땅을 일군 후에 이랑을 만들어야 하는데, 땅을 일구는 수고는 덜었으니, 그게 어딘가? 기철이 아저씨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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