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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매일 연못이 꽁꽁 언다. 그럼에도 연못의 금붕어와 잉어는 얼음 아래서도 유유히 노닌다.

아주 어린 새끼 금붕어들도 많이 보인다. 연못 속에서 산란을 하고 부화를 해서, 이젠 자연에 완전히 적응을 했다.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어린 금붕어 새끼들은 황소개구리의 먹이가 되어 개체수가 확 줄어든다. 하지만 어미 금붕어가 산란해 부화한 새끼들이 자라 균형을 이룬다.

겨울인 지금도 황소개구리 올챙이들이 연못의 환경에 적응해 금붕어와 함께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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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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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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