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트레킹 팀

왼쪽부터 강재규, 정흥식, 가이드 싱거 만 라이, 강종구, 조동희, 포터 1 라지 라이, 포터 2 박타 라이, 포터 3 솜 프라사드 따할, 이도정 대장

이번 우리 일행의 안나푸르나 트레킹(2023. 12. 22. ~ 2024. 1. 1.)을 위해 수고해 준 가이드와 포터 3명과 내려오는 길(촘롱 롯지)에 기념촬영을 했다.

맨 위 사진 왼쪽부터 강재규, 정흥식, 가이드 싱거 만 라이(Singaman Rai), 강종구, 조동희, 포터 1 라지 라이(Raj Rai),  포터 2 박타 라이(Bhakta Rai), 포터 3 솜 프라사드 따할(Som Prasad Dahal), 이도정 대장이다.

가이드 싱거만 라이는 라이족(몽골리안)으로 네팔 국립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인재로 32살 청년이다. 아직 한국말이 익숙하지 않지만, 이도정 대장이 키워주고 싶은 마음에 이번에 특별히 가이드로 채용한 것이다. 그래서 그도 이도정 대장을 제1 가이드, 자신을 제2 가이드로 칭했다.

포터 라지 라이는 한국음식 쿠커이자 이번에는 포터로 참여를 했다. 향자곳에서 염소요리를 직접 조리를 했다. 역시 라이족이다. 박타 라이도 라이족 청년으로 이번에 포터로 참여를 해 수고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솜 프라사드 따할 포터는 한국에서 일을 한 적이 있어서 한국어가 비교적 능숙했다. 이젠 나이가 들어 자신은 한국에 일하러 올 수 없다고 했다. 네팔에서 40세가 넘으면 제한이 따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