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19. 15:41 시가 머문 자리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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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7일(일)에는 고향에서 묘사가 있었다. 토요일 낮에는 고향에서 동창회가 있었고, 밤에는 대구에서 처가 남매계가 있었다. 일요일 오전에는 고향에서 묘사가 있어서 고향에서 대구로, 대구에서 다시 고향으로 무척 바쁘게 움직였다. 내년에는 내가 묘사를 준비해야 하는 유사가 되었다. 집안의 형제들이 돌아가면서 준비를 하다보니, 10년 만에 한 번씩 유사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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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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