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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에 가서 치과치료를 받고 조금 전 돌아왔다. 집에 도착할 무렵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집에 도착해 일기예보를 확인하였더니 비소식이 있었다.

빨랫대에 널린 빨래를 서둘러 걷었다. 빨래를 걷을 때 빗방울이 굵어졌다.

오늘 아침에도 무밭과 고추, 쪽파에 물을 주었다. 가뭄이 길고 폭염이 계속되니 농작물과 정원의 나무들이 가끔씩 주는 물로 가까스로 연명을 해나가는 실정이다.

땅을 흠뻑 적실만큼 충분한 비가 내려야만 농작물에 해갈이 되고, 나무도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 다행히 내리던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어느 정도 땅을 적실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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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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