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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순 한 단을 종묘상에서 12,000원을 주고 구입했다. 포트에 뿌리를 내린 고구마순은 가격이 30포기에 20,000원이라 했다. 차라리 고구마 농사를 짓지 않고 그냥 구입해 먹는 것이 더 경제적이지 싶다.

하지만 농사일을 그렇게 경제적으로만 판단하지 않는 이유는 여름 내내 고구마 줄기를 따서 껍질을 벗겨 반찬을 만들어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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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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