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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를 캐서 가렸다. 된장국을 끓이든 냉이국을 끓이든 상큼한 봄내음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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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를 캐서 가렸다. 된장국을 끓이든 냉이국을 끓이든 상큼한 봄내음을 선사할 것이다.
텃밭에서 냉이를 캤다. 벌써 꽃대가 많이 올라왔다. 꽃대가 올라오면 억세어져 나물로 먹기가 곤란하다.
꽃대가 아직 올라오지 않은 양호한 것으로 캤다. 캔 냉이는 흙을 털어내고, 실뿌리는 제거하고, 마른 잎도 떼어내서, 칼컬케 다듬었다.
이젠 깨끗이 씻어서 냉이 된장국이든, 냉이 무침이든, 냉이국이든, 아내의 선택으로 상큼한 찬이 되어 식탁에 오를 것이다.
오늘 저녁, 냉이향 그윽한 냉이국으로 반 한 그릇 뚝딱 했다.
냉이를 캤다. 그리고 깨끗하게 다듬어 씼었다. 아내의 손을 거치면 냉이국이 될 수도 있고, 상큼하고 향긋한 냉이무침 나물이 될 수도 있다.
무엇이 되든 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봄의 전령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