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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3.01 봄비 내린다 2
  2. 2024.04.29 봄비 내리는 양지마을 62
  3. 2024.04.20 봄비 내리는 양지마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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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 날, 봄비 내린다. 겨우네 움츠렸던 뭇생명을 깨우는 봄비인 듯하다. 작년에 비해 봄이 보름정도 이상 늦은 것 같다. 한 번 깬 봄은 뒷걸음질은 없다. 간간이 꽃샘 추위는 있겠지만 시작된 봄은 되돌리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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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마을에 촉촉하게 봄비 내린다. 며칠 비가 없어 가물었는데, 나무와 채소들 생기 되찾겠다.

며칠 전 씨앗을 뿌린 꽃상추와 쑥갓 씨앗 비에 젖어 싹 틔우는데 도움 되겠다.

텃밭 가장자리에 묻어둔 강냉이 씨앗 싹을 틔웠는데, 이번 비에 튼실히 자라겠다.

과수 열매들도 비 그치면 쑤욱 자라겠다.

사방의 녹음이 꽤나 짙어졌다.

부엉이, 소쩍새 소리 종종 들리던데, 곧 뻐꾸기 울음소리 더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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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린다. 떠돌던 먼지들도 비 따라 내릴 것이다. 며칠 전 묻어두었던 강냉이 씨앗도 싹을 틔울 테다. 정원의 잔디는 더 푸릇푸릇해지고, 과수나무 잎들도 더 무성해질 것이다.

잎속에서 숨어있던 수분이 끝난 과수나무 열매들도 봉긋봉긋 모습을 드러내게 될 터이다. 곧 뒷산에서는 뻐꾸기 소리 울려 퍼질 것이다. 계절은 더 깊은 여름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들어갈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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