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11.25 겨울철새
  2. 2019.11.14 철새의 계절
  3. 2019.02.03 붕어 중탕을 만들다

2019. 11. 25. 08:57 시가 머문 자리

겨울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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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이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인근에 우포늪, 화포천, 주남저수지, 낙동강 등 철새들이 겨울을 나는 도래지가 많기에 아침저녁으로 이렇게 이동하는 철새들의 모습이 거의 매일 목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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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계절이 왔다. 우리집 가까이는 주남저수지, 화포천습지, 낙동강, 조금 더 멀리는 우포늪이 있기에 이 계절이 되면 이동하는 철새무리를 볼 수 있다. 철새의 이동은 주로 아침과 저녁 시간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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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윗집 강소장님이 주남저수지에서 물고기를 잡는 지인으로부터 붕어를 구해 가져오셨다. 무엇이든 잘 하는 아내가 붕어를 장만해 걸어놓은 가마솥에 푹 고았다.

 

하얀 중탕이 완성되어 강소장님과 나누었다.

 

요즘은 강이나 개울이 오염되어 민물 생선을 먹기가 꺼림칙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주남저수지는 그나마 오염되지 않아 믿을 수 있어서 이렇게 중탕을 만들었다.

 

진영 시장에도 잉어, 붕어, 메기, 가물치 등을 많이 팔고 있다. 하지만 한 번도 사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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