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농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5.03.07 감자를 심다 2
  2. 2024.05.22 올해 감자농사 82
  3. 2024.05.22 감자농사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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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와 비료를 뿌리고 땅을 일궈 씨감자 소독을 한 후 감자를 심었다. 우리 먹을 만큼만 심고, 먹다 남은 감자는 봄에 싹이 나면 이렇게 씨감자로 해서 심는다. 우리 아버지께서 하셨던 것처럼.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다. 지속가능한 농사를 위한 합리적인 농법이라 할 수 있다. 한 달여 지나면 감자 싹이 땅위로 올라올 것이다.

올해의 감자농사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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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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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심을 밭장만
씨감자
시원찮은 감자순
감자 캔 자리
수확한 감자

올해도 작년에 수확해 먹고 남은 감자를 종이박스에 담아두었는데, 봄이 다가오자 싹이 났다.

비료도, 퇴비도, 땅 소독약도 뿌리지 않고 땅을 파고 골을 만들어 싹이 튼 씨감자를 골에다 줄줄이 놓고 흙을 덮어두었더니, 시간이 한참 흐르자 감자싹이 흙을 뚫고 올라왔다.

완전히 유기농 감자농사다. 그리고 이른바 지속가능한 농사의 전형을 보여준 감자농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은 감자순이 튼튼하지를 않아, 과연 감자가 달렸으려나 하면서 솔직히 땅속이 궁금하던 차였다. 아내도 똑 같은 생각을 했었나 보다.

그런데 아내가 궁금하던 차에 감자순 세 포기를 파보았더니, 이렇게 떡하니 감자가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올해 감자농사는 소위 대박이다. 종이박스 하나는 족히 되리라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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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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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감자를 캐본 모양이다. 순이 약해서 과연 알이 들었을까 궁금해 순 3개를 캐 보았단다. 그런데 거기서 나온 감자다.

퇴비와 비료를 전혀 주지 않고 땅만 일궈 심었는데 결과는 대성공이다.

감자씨도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작년에 수확해 먹다 남은 감자에서 씨눈이 돋은 것을 그대로 심었었다. 지속가능한 농사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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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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