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정의 농사일기'에 해당되는 글 1763건

  1. 2019.11.20 또 얼음 얼다
  2. 2019.11.15 양지마을 첫 얼음
  3. 2019.11.03 애호박 수확
  4. 2019.11.03 쥐눈이콩 수확
  5. 2019.10.26 산해정의 가을농장
  6. 2019.05.20 산해정의 농장, 꽃들
  7. 2019.05.20 산해정의 농장, 수확
  8. 2019.05.13 너무 서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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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얼음이 언 날이 두 번째다. 여긴 시골이고 산 아래에 위치해 시내보다 보통 기온이 3도 가량 낮다.

텃밭 푸성귀들도 영하의 날씨에 얼었다. 무와 배추가 얼지 않을지 걱정이다.

조금 늦게 씨앗을 넣은 탓에 아직 배추는 알이 덜 찼다.

낮에 햇볕이 퍼지면 영상으로 기온이 오르고, 얼었던 배추와 무가 더 자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마늘과 양파, 시금치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추위를 어느 정도 견디는 식물이니 그런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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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엔 영하 2도로 떨어졌습니다. 수돗가에 얼음이 얼었습니다.

조금 늦게 심었던 김장 무와 배추가 더 자라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영하의 날씨에 무와 배추 등이 밤새 내린 서리를 온통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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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날씨가 쌀쌀해졌다. 여문 호박은 수확해 보관을 해두었다. 그럼에도 작은 호박들이 이렇게 열린다. 기온 탓에 여름처럼 빠르게 자라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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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부산 명지동 들녘을 들렀을 때, 익은 쥐눈이콩 몇 알을 따서 작년에 심었다 수확한 콩을 올해 텃밭 가장자리에 심었더니, 이렇게 한 되 반이 될 정도로 수확이 늘었다.

메주콩은 몇 번 실패했는데, 이 쥐눈이콩은 농약도 치지 않고 무심하게 내팽개쳤는데도 수확이 가능했다.

메주콩의 경우, 고라니가 내려와 순을 잘라먹고,  또 순이 너무 무성해 콩이 달리지가 않더니, 쥐눈이콩은 상대적으로 재배하기가 수월하다.

콩나물을 길러 먹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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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전경
올해 수확한 들깨

 

 

연못
연못 주변
쪽파와 시금치
쪽파와 열무
배추와 봄동
단감나무
양파
배추
상추
마늘, 양파, 시금치
늙은호박 말랭이
고구마순
쥐눈이콩
고구마
야콘
단감

 

양파 모종을 진영장에서 구입해 심었습니다. 하얀 양파 두 묶음과 빨강 양파 한 묶음을 사서 심었습니다. 마늘은 심은 지 제법되었는데, 싹이 많이 자랐습니다. 고구마는 고구마순 두 단을 구입해 심었는데, 이유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고구마가 거의 달리지 않은 것이 많았습니다. 두 박스 정도 수확을 했습니다. 야콘도 농장 어귀에 여섯 포기를 심었는데, 영 수확이 좋지 않습니다. 분명 이유는 있을 텐데, 알 수 없습니다.

 

참깨, 고추 등 수확을 하고 난 빈 자리에 마늘, 양파, 시금치, 쪽파, 열무, 상추, 완두콩, 쪽파, 대파, 겨울초, 배추, 무 등등 잔뜩 심었습니다. 겨울 농장도 쓸쓸하고 허전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년 봄까지 푸르름을 간직할 농작물을 심었기에 추운 겨울에도 산해정의 농장의 빛깔은 녹색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고구마 캔 자리는 겨우내 비워둘까 합니다. 내년 봄에 일찍 심어야 하는 작물을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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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정의 농장 가장자리에 커다란 물앵두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벚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벚꽃보다 일찍 꽃을 피우고, 버찌보다 먼저 크고 붉은 열매가 익습니다.

 

올해도 물앵두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열매가 채 익기도 전에 직박구리와 산까치들이 수십마리씩 날아들어 만찬을 즐겼습니다. 그렇게 많던 열매들이 감쪽 같이 새들의 배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내가 집을 지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이 공간도 사실은 새들, 고라니, 꿩 등 자연의 것이었습니다. 잘 익은 열매들을 새들이 따 먹고, 농작물을 고라니가 뜯어 먹어도 당연히 그러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그런데 그 자연의 일부인 사람이 열매를 맛볼 수 없을 정도로 깡그리 다 따 먹으니 서운한 마음도 없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전엔 계단 부분 잔디를 깍아 정리하다가 낮은 가지에 일부 남은 물앵두를 땃습니다.

 

요렇게...

 

새들이 먹고 남은 열매를 사람이 맛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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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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