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4.03.16 닭장을 치다 42
  2. 2024.03.15 산해정의 농장, 봄농사 준비 34
728x90

깨끗이 친 닭장의 놀이터
발효를 위해 쌓아둔 닭장 퇴비
밭에 뿌린 발효 퇴비
퇴비를 낸 밭
퇴비 낸 밭

예전 소 외양간과 돼지우리를 치던 것처럼 닭장을 치우는 일도 비슷했다. 낙엽을 깔아주고, 잔디 깎은 풀들을 넣어주었더니, 소 외양간처럼 닭장의 놀이터가 계분 등과 어울려 발효를 했다.

작년에 쳐서 쌓아두었던 것은 완전히 발효가 되어 퇴비로 밭에 뿌렸다.

다시 그 자리에 산더미처럼 퇴비를 쌓아서 비닐로  덮어두었다. 내년 이맘때 퇴비로 쓰면 아주 멋진 퇴비가 될 것이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밭을 갈다  (36) 2024.03.17
사위에게도 주지 않는단 첫물 부추  (38) 2024.03.17
깊어가는 양지마을의 봄  (40) 2024.03.16
산해정의 농장, 봄농사 준비  (34) 2024.03.15
양지마을의 봄  (42) 2024.03.14
Posted by 산해정
728x90

오늘 겨우내, 그리고 봄을 맞아 자란 풀들을 제거하고, 작년에 닭장을 쳐서 발효시켰던 계분 퇴비를 밭에다 뿌렸다. 퇴비 속에는 지렁이 투성이였다. 무기질 자연 퇴비이다 보니 지렁이 밭이 된 거다. 대충 잡아서 닭들에게 주었다.

밭을 일구다 나오는 지렁이를 모아 닭들에게 먹이로 주면 어떨 때엔 서로 다투어 먹는데, 때로는 거들떠 보지를 않을 때도 있다. 그 이유를 나는 아직도 알지 못한다.

유기질을 섭취해 자란 지렁이가 닭들에게는 무척 좋은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을 텐데도, 닭들이 때론 주저하는 이유를 아직 내가 모른다. 분명히 이유가 있을 테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닭장을 치다  (42) 2024.03.16
깊어가는 양지마을의 봄  (40) 2024.03.16
양지마을의 봄  (42) 2024.03.14
계란  (48) 2024.03.13
정원수와 과수나무에 퇴비 내다  (44) 2024.03.11
Posted by 산해정
이전버튼 1 이전버튼

250x250
블로그 이미지
산해정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