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24.12.07 중학생의 윤석열 탄핵 피켓 60
  2. 2024.12.02 민주시민상운영위원회 평가회의 56
  3. 2024.12.02 겨울 앞 둔 마늘순 48
  4. 2024.12.02 닭 털갈이와 산란 50
  5. 2024.12.01 가지치기를 하다 52
  6. 2024.12.01 단감을 따다 50
728x90

어제 저녁 서면에서 친구들 송년모임이 있어서 다녀오던 길, 부산-김해 경전철 안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이라고 적힌 피켓을 든 깜찍한 여학생 둘을 만났다. 중학생이라고 했다.

서면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시위에 다녀오는 길이라고 했다. 어린 학생들이 보기에도 윤석열의 비상계엄 발령은 미치광이 짓이란 걸 알았나 보다.

너무 깜찍해서 학생들에게 동의를 구해 얼굴은 담지 않고 피켓만 찍었다.

728x90
Posted by 산해정
728x90

오늘 오후 7시부터 부산 사상구 김해부산 경전철 사상역 사상인디스테이션 회의실에서 민주시민상운영위원회(위원장 강재규 인제대  법학과 교수) 평가회의가 있었다.

728x90
Posted by 산해정
728x90

작년엔 마늘 씨앗을 넣은 후 빨리 싹이 돋지 않아 열심히 물을 주었습니다. 싹이 돋은 후에도 계속 물을 줬더니 키가 많이 웃자랐습니다. 결과는 3분의 2가 겨울을 나지 못하고 동사를 했습니다.

올해는 마늘 씨앗을 내고 물을 주지 않았습니다. 싹이 난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보니 마늘순이 튼튼하게 자랐습니다. 위로 크지 않고 빵빵하게 옆으로 잎이 뻗었습니다.

이 정도면 추운 겨울도 건강하게 날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농장  (60) 2024.12.23
작은 비닐하우스를 만들다  (65) 2024.12.21
닭 털갈이와 산란  (50) 2024.12.02
가지치기를 하다  (52) 2024.12.01
단감을 따다  (50) 2024.12.01
Posted by 산해정
728x90

이제 거의 털갈이가 끝나가는 것 같아요. 한창 털갈이 시기에는 깃털이 빠져 보기 흉할 정도로 닭의 몰골이 말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매끈하게 털이 자라서 정상의 모습을 갖춰갑니다.

놀라운 것은 닭의 피부가 노출될 정도로 털이 죄다 빠졌었는데, 깃털이 잘도 자랍니다. 닭이 털갈이를 할 때에는 산란이 중단되었습니다. 아마도 계란을 낳지 않은지 거의 한 달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사이 하루에 단 한 개의 알도 낳지 않았습니다. 알을 실어 계란을 만들 여력이 없었나 봅니다. 닭들에게 우선 급한 일이 털갈이를 하여 추운 겨울을 날 준비를 하는 일이었을 테니까요. 털갈이를 할 때에는 계란을 낳지 않는 일이 이치적으로 이해가 됩니다.

한편으로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13마리의 닭이 하루에 단 한 개의 알도 낳지 않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제 닭이 오래 되어 산란이 준 것은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도 해 봅니다.

나의 경험칙에 따르면 털갈이가 끝난 후 닭들의 볕 색깔이 연분홍 색깔로 변할 때 원기가 왕성해지고 산란을 활발히 하게 되더군요. 조만간 닭들이 산란을 시작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비닐하우스를 만들다  (65) 2024.12.21
겨울 앞 둔 마늘순  (48) 2024.12.02
가지치기를 하다  (52) 2024.12.01
단감을 따다  (50) 2024.12.01
진영 양지마을 첫 얼음  (52) 2024.11.28
Posted by 산해정
728x90

사과나무
바이오체리
애기사과나무
배나무

오늘은 날씨가 포근했다. 정원의 과수나무들을 가지치기를 했다. 하다보니 노하우가 쌓인다. 과감하게 가지를 자른다. 예전엔 너무 조심스러워 늘 소극적이었다. 그래서 나의 농사짓기를 보수적이라 스스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

이 나무들 외에도 체리나무, 단감나무, 복숭아나무, 매실나무 등 여러 그루 가지치기를 했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앞 둔 마늘순  (48) 2024.12.02
닭 털갈이와 산란  (50) 2024.12.02
단감을 따다  (50) 2024.12.01
진영 양지마을 첫 얼음  (52) 2024.11.28
진영 양지마을 늦가을 풍경  (42) 2024.11.25
Posted by 산해정
728x90

우리 단감
서원희 운영위원장의 단감과 우리 단감 비교

이제는 매일 아침 서리가 내린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도 한다.

텃밭 가장자리에 자리한 단감나무 한 그루에 남아있는 단감을 얼기 전에 마저 땄다. 이웃들이 단감농사를 하니 여기저기서 주는 단감을 먹다보니 크기도 작은 우리 단감엔 손이 가지 않았다.

단감곳이다 보니 귀한 줄 모르지만 저렇게 작은 단감도 나지 않는 곳에서는 귀한 존재이다. 가끔씩 집에 들르는 이들을 접대할 때는 바로 단감을 따서 접대하곤 했다.

올해는 꽃도 따고 맺힌 열매도 솎아주고 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여전히 우리 단감은 크기가 작다. 분명히 이유가 있을 텐데 잘 모르겠다.

두 번째 사진이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 서원희 운영위원장님 남매가 농사 지은 단감과 한 그루 서 있는 우리 단감의 크기를 비교한 것이다. 크기가 아주 작다. 그런데도 맛은 좋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닭 털갈이와 산란  (50) 2024.12.02
가지치기를 하다  (52) 2024.12.01
진영 양지마을 첫 얼음  (52) 2024.11.28
진영 양지마을 늦가을 풍경  (42) 2024.11.25
쥐눈이콩 수확  (34) 2024.11.23
Posted by 산해정
이전버튼 1 2 3 4 이전버튼

250x250
블로그 이미지
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산해정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